12월도 벌써 반이 지나가 버렸죠.
요즘 시국이 워낙 어수선한지라 예년처럼
시끌벅적한 행사는 없을 것 같지만
작은 술자리나 조촐하니 밥을 먹는 정도의
모임은 여러 개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은 홈파티나 손님 접대를 하거나
조금 특별한 샐러드를 찾는 분들을 위해
몸에 좋고 맛있고 예쁘기까지한
샐러드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께요~^^
힘이 불끈 솟는 인삼과 쫄깃쫄깃 표고버섯,
아삭아삭 식감 좋은 야콘과 파프리카,
시원하고 상큼한 오이등을 이용해 만든
'수삼 오이 롤 샐러드' 입니다.
>> 재 료 <<
ㅁ수삼 1뿌리, 오이 1개, 야콘 (수삼 크기 정도만), 표고버섯 2개,
노랑 파프리카, 주황 파프리카 각 반 개씩,
무순 반 줌, 부추 약간(옵션), 식용유 약간..
ㅁ드레싱 : 그릭 요거트 플레인 1/2컵, 소금 2 꼬집,
식초 1작은술, 레몬즙 1큰술, 겨자 2큰술,
매실청 1큰술, 설탕 1/2작은술..
ㅁ표고 양념 : 간장 2작은술, 다진 파 1/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맛술 1작은술..
야콘 대신 배를 넣어 주셔도 맛있어요.
표고버섯은 얇게 썰어 분량의 양념으로
조물조물 무쳐 밑간하고
달군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재워둔 표고버섯을 넣어 물기 없이 달달 볶습니다.
수삼은 노두 부분을 잘라낸 뒤 4센티 내외의 길이로 채썰고
야콘과 파프리카도 비슷한 길이로 채를 썰고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후 필러로 얇고 길게 썰고
무순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분량의 재료로 드레싱을 섞고
오이에 채 썬 파프리카, 표고버섯,
야콘, 수삼, 무순을 차례로 올려
끝부분부터 야무지게 돌돌 말고
데친 부추로 묶어 마무리 합니다.
완성 접시에 담아 드레싱을 뿌려주면 완성~!!
플레인 요거트와 겨자로 만든 새콤하면서 매콤한 드레싱이
재료 본연의 맛을 더욱 살려주는 듯합니다.
한 입에 쏙 들어가는 앙증맞은 사이즈의
맛있고 예쁜 샐러드라 그 어떤 자리에든
잘 어울릴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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