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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을 넣어 더 푸짐하고 맛있는~ 어묵 떡만둣국

cool_cat 2017. 2. 13. 03:15




한 며칠 그렇게 춥더니 이젠 제법 날씨가 풀려서


봄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듯 합니다.


겨울이랑은 햇볕의 느낌이나 빛깔이 영 다르더라구요~^^



그렇지만 아직은 여전히 국물이 있는


 뜨끈뜨끈한 음식이 좋은 쿨캣~ㅎㅎ


좋아하는 어묵을 잔뜩 넣어 어묵 떡만둣국을 만들었답니다.







>> 재 료 <<


새우 만두 4개, 오색 떡국떡 1컵, 조기 어묵 2장, 곤약 약간,


달걀 1개,대파 1대, 육수 5~6컵, 국간장 약간, 소금 약간..



육수 : 솔치 또는 멸치 14마리, 송화버섯 기둥(표고버섯 기둥) 3개,

 

마늘 1톨, 파뿌리 2개, 건고추 1개, 다시마 사방 10센티 1개, 물 7컵..





집에서 직접 빚은 만두면 제일 좋겠지만


요즘 시판 만두도 제법 괜춘하더라구요.






쿨캣은 동원의 개성 왕새우 만두를 사용했어요.






맨팬에 솔치를 넣고 살짝 볶아 비린내를 날리고


말린 파뿌리와 건고추, 마늘 1쪽,


30분 정도 미리 물에 담궈둔 다시마와 송화버섯 기둥을 넣어


국물이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약불로 10여분 더 끓인 후 불을 꺼 육수를 만듭니다.






곤약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기 좋게 채를 썰고


어묵은 뜨거운 물을 부어 기름기를 제거한 뒤


곤약과 비슷한 길이로 채를 썰어주고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달걀은 알끈을 제거한 후

 

곱게 멍울 없이 풀어주세요.





육수에 떡국떡과 곤약을 넣어 함께 끓이고






떡이 익어 떠오르면 시판 만두와


채썬 어묵을 넣어 함께 끓입니다.





만두가 익으면 송송 썬 대파를 넣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마지막으로 달걀물을 냄비 가장자리로 부어 줄알칩니다.


기호에 따라 후춧가루를 약간 뿌려 드셔도 좋구요~






어묵이 들어가 국물도 진하고


떡 만두국이 더 푸짐해졌어요~^^*







어묵은 어디에 넣어도 다 맛있는 것 같아요.


웬만해선 안 어울리는 음식을 찾기 어려울 듯요~ㅎㅎ



위 동원 제품을 소개하면서 동원F&B로부터 무료로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