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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가 튼튼해지는 건강 별미밥~ 새조개 톳밥

cool_cat 2017. 3. 31. 00:10




톡톡 터지는 식감이 너무 좋은 톳은


철분이 풍부해 빈혈이 있는 분들께 아주 좋다고 하죠.


게다 칼슘까지 풍부해 뼈건강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하구요.



쿨캣이 겉 보기엔 엄청나게 튼튼한데


어울리지 않게 빈혈기도 조금 있고


나이가 들수록 골다공증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야 하기에


늘 톳을 즐겨 먹고 있답니다.







오늘은 한창 제철이라 맛이 최고인 새조개를 더해


영양 많고 맛있는 '새조개 톳밥'을 지어봤어요.







>> 재 료 <<


톳 두 줌, 새조개 순살 한 줌, 송화버섯(또는 표고) 1개, 당근 1토막, 


불린 잡곡 2컵, 청주 1큰술, 들기름 2큰술..


달래 간장  : 달래 반 줌,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진간장 2큰술, 국간장 1큰술, 바지락 육수 2큰술, 맛술 1큰술, 


설탕 1작은술, 통깨 약간, 참기름 1큰술..





쿨캣은 제철인 새조갯살을 사용했는데요..


바지락이나 대합, 전복 등 다른 조개류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쌀뜨물을 팔팔 끓여 청주를 약간 넣고


새조개 살을 넣어 10초 미만으로 아주 살짝 데쳐주세요.


(쌀뜨물과 청주는 비린내를 잡아줘요~)





데친 새조개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데친 물은 따로 두어 밥물로 사용합니다.





톳은 먹기 좋게 마디를 대충 잘라 주고


송화버섯과 당근은 비슷한 크기로 작게 썰어주세요.





냄비를 달궈 들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당근과 송화버섯을 먼저 볶은 다음





불린 잡곡을 넣어 들기름향이 고루 배도록 볶은 후






톳을 넣어 고루 섞어주고





새조개를 데친 물을 부어 밥물을 잡아주세요.


평소 밥물을 잡을 때보다 물은 조금 적게 잡아주셔야 해요.



센 불로 가열하여 밥물이 끓어 오르면 중불로 2분 정도 가열하고


다시 불을 약불로 낮춰 10분 정도 더 끓인 후 





데친 새조갯살을 넣어 뚜껑을 덮고


10분 이상 충분히 뜸을 들인 다음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고루 섞어줍니다.





완성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내기만 하면 끄읏~~!!!





슴슴하게 만든 달래 간장을 듬뿍 올려서 


삭삭~~비벼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없다죠~^^*







야들야들 연하고 부드러운 새조개의 단맛과


바다향을 담뿍 품은 꼬득꼬득한 톳이 조화를 이룬


영양 가득한 새조개 톳밥으로 가족의 건강을 챙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