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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힘~!! 구수한 메밀전병

cool_cat 2018. 4. 18. 00:20




강원도를 대표하는 토속 음식 중 하나인 메밀전병은


메밀로 만든 담백하고 고소한 전병에 매콤하니 맛깔난 


김치소를 넣고 돌돌 말아 만든 지지는 떡의 일종이지요.



예전에 강원도 쪽으로 여행을 갔다가


정선 시장에 들렀을 때 우연히 맛을 본 후


홀딱 반해서 박스째 사들고 왔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그 후로 가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요게 반죽 농도를 맞추는 게 은근 까다롭고


전병을 얇게 부치는 것도 스킬이 필요하더라고요.






살짝 출출해지려는 오후에 요런 맛있는


택배가 도착하니 어찌나 반갑던지 말이죠.






아이스박스 안에 얼린 아이스 팩을 넣어 보내주셨어요.





메밀전병은 꽁꽁 언 냉동 상태가 아니고


냉장 상태로 보내지는 것 같습니다.






플라스틱 용기 안에 제법 길쭉하니 큼직한 사이즈의 


메밀전병이 줄을 맞춰 10개가 들어있어요.



판매자님 설명에 의하면 20개(2팩)가 최저 주문 수량이고


40개(4팩)부터는 무료 배송이 된다고 하네요.






3월 29일..


그러니까 어제 만들어서 바로 보내주신 모양이구요.


냉장은 3일, 냉동은 한 달 동안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국산 메밀가루와 국산 절임 배추, 국산 고춧 가루에


밀가루, 당면, 부추, 양파, 생강,


 마늘, 들기름 등의 재료가 들어갔다고 해요.







이미 다 만들어진 완제품이라 기름을 약간 두르고


약불로 노릇노릇하게 굽기만 하면 되니 참 편리하죠~^^



전병이 참 얇게 잘 부쳐졌더라고요.






노릇하게 지져낸 메밀전병을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썰어 한 접시 담아봤습니다.





속이 제법 실하게 들어있지요?





매콤하니 아삭한 김치소가 듬뿍 들어 있어서


간장에 찍지 않고 그냥 먹어도 괜찮더라고요.



좀 싱겁게 먹는 쿨캣 입맛엔 살짝 짭쪼롬한 듯해요~~





시판 냉동 만두처럼 생각하고 구워 먹으면


간식으로 딱 좋을 것 같고요.


동동주 한 잔 곁들이면 안주로도 그만일 것 같네요.




 프로방스 집꾸미기 서포터즈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