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단 ◇/리 뷰

홍로

cool_cat 2018. 9. 19. 00:10




서늘한 바람이 솔솔 불어 오기 시작하고


추석이 다가오는 이즈음이 되니


홍로가 제대로 탐스럽게 영글었나 봅니다.






솔밭 농원에서 예쁘게 잘 익은


먹음직스런 홍로를 체험상품으로 보내주셨어요.





도톰하니 폭신한 골판지..


홈형 완충 트레이..


그물형 완충재..



이렇게 꼼꼼하게 3중으로 사과를 


보호하도록 포장을 해주셨답니다.







솔밭 농원의 홍로는 유기농은 아니지만 


껍질째 먹어도 무방한 G.A.P 인증사과예요.






사과가 어쩜 이리 예쁘게 물이 들었나 몰라요~^^



크거나 작거나 하는 것 없이 


크기가 가지런하니 쪽 고르고







사과 밑 부분까지 발그스름하니


고르게 발색이 되어 있어요.





꼭지는 당근 너무너무 싱싱하고요~





모양도 아주 예쁘게 잘 잡혀 있어요.


꼭 백설공주가 한 입 깨물어 먹었을 듯 한..ㅎㅎ






반으로 잘라보면 과도가 들어가는 


느낌부터 벌써 차이가 납니다.



단단하게 쩍~ 갈라 지는 소리가 이미 경쾌하구요.





과도가 슥~ 지나가며 잘라질 때 과즙이


묻어나와 촉촉하게 미끄러지는 느낌이 달라요.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과즙이 촉촉하게


스며나온 모습이 확인되실 거예요.




 


껍질에 좋은 영양 성분이 다량 들어 있기에


될 수 있으면 껍질째 먹으려 한답니다.



베이킹 소다랑 식초를 푼 물에 잠시 담근 후


깨끗이 뽀득뽀득 문질러 씻고


먹기 좋게 8등분을 했습니다.



사과가 제법 사이즈가 커서 8쪽으로 나누니


먹기에 딱 좋더라구요.






과육이 단단하면서 연하고


과즙이 풍부하면서 달콤합니다.



근래 먹은 사과 중에 제일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프로방스 집꾸미기 서포터즈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