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캣 933

연말연시 지친 간을 보호하는 시원한 콩나물 굴국밥

다사다난했던 201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오늘입니다. 올해를 맺으며 내년엔 좀 더 좋은 일~ 기쁜 일~ 웃는 일들만 가득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올해의 마지막 레시피는 연말 연시로 인해 잦은 모임과 술자리로 혹사 당한 간 기능을 향상시키고 독소를 배출해주며 숙취 해소에도 탁월한..

연말 파티에 어울리는 바삭바삭 고소한 굴튀김

후아~~ 세월이 어찌나 빠른지~~ 새해 인사를 한게 엊그제 같은데 한 해가 다 저물어 벌써 연말에 오늘이 크리마스 이브네요~^^ 예년처럼 들뜬 분위기는 전혀 아니지만 그래도 그냥 지나가기엔 많이 섭섭한 날이지요. 간만엔 배경곡으로 신나는 음악 하나 넣어봤슴돳~~!!ㅎ 오늘 준비한 ..

김장전에 먹는 맛깔스런 밥도둑~ 아삭아삭 배 깍뚜기

올해 역대급의 슈퍼 엘리뇨로 그리 춥지 않은 온화한 겨울이 될거라고 하는데 그 영향인지 요즘 날씨가 그리 춥진 않은 것 같지요. 뭐 아직 본격적인 겨울이 된 것이 아니고 12월이 된 것도 아니지만 예년에 비해 따뜻한 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인지 겨울 들면 꼭 하게 되..

침샘이 폭발하는 새콤달콤 상큼한 연어 레몬 탕수

주말에 장을 보러 가기 전에 남은 재료를 체크하려고 냉장고를 정리하면서 보니 유통기한이 다되어가는 훈제 연어 한팩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처음에 맛있다고 몇 번을 연달아 먹었더니 살짝 질리는 감이 있어 나중을 기약하며 미루어 두었는데 그만 날짜가 달랑 달랑~~ㅎ 그냥 전자렌..

가을의 향을 담뿍 담은 브런치~ 표고 알리오 올리오

가을이 제철인 표고 버섯은 쫄깃한 식감과 더불어 특유의 향과 풍부한 영양을 지니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대표적인 버섯이지요. 특히 쿨캣이 너무 너무 사랑하는 완소 버섯이라 거의 매일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랍니다. 지금도 베란다 한 켠에 생표고를 사서 소쿠..

속이 편안하고 든든한 아침죽~ 고소한 명란 두부죽

아침, 저녁으로 얼마나 쌀쌀하던지 벌써 겨울인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패딩을 꺼내 입고 다니시는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정말이지 가을을 즐길 시간도 없이 겨울이 되어 버리는게 아닌가싶다니까요..^^;; 쌀쌀한 날씨에 속까지 비면 더 춥게 느껴지는 것 아시지요~ㅎ 평소 쿨캣이..

다른 반찬이 필요없는 일품요리~ 보들보들 크래미 달걀 덮밥

유후~~ 즐건 주말이 어김없이 돌아왔습니당~~!!ㅎ 주말을 맞아 간단하고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멋지구리한 일품 요리 '게살 달걀 덮밥'을 소개해 드릴께요. 더 정확하게 콕 찝어 말하면 게살이 아니라 게살로 위장한 크래미로 만든 '크래미 달걀 덮밥' 이 맞지만서동..ㅋ 흠흠..^^;; 진..

의사가 곁에 두고 마시는 차(茶)~환절기 감기 예방에 좋은 대추 생강차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목이 칼칼하니 반갑지 않은 손님인 감기가 찾아오는 계절이 되었네요. 특히 어젠 미세먼지가 심해서 온통 희뿌옇게 보이고 목도 좀 칼칼하니 아프더라구요..;; 요런 시기에 먹어주면 딱 좋은 것이 목에도 좋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피로회..

명절 남은 음식 처리~황태포의 고급스런 변신!! 황태 새우 스파게티

모두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명절 보내셨나요~^^ 쿨캣은 연휴내 먹고 자고 먹고 자고를 무한 반복한 결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대략남감한 배둘레햄으로 살짝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중입니당. 먹을 땐 좋았는데 이걸 또 어케 빼야되는지 참..^^;; 흠흠..각설하공.. 주말을 맞아 만들어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