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매일 힐링 요리 .. ♡/찌개, 국, 찜, 탕 94

하루가 든든한 속풀이 해장국~영양 가득 매생이 굴국

어릴땐 밑반찬만 있어도 밥을 잘 먹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그래도 국이나 찌개가 있어야 밥을 먹게 되는 걸 보니 쿨캣도 이제 나이가 들긴 들었나 봅니닷..!! ^^;; 이왕이면 뜨끈한 국물을 후루룩 넘겨줘야 밥을 제대로 먹은 것 같은 기분이 들공.. 이건 뭐 아저씨 식성이 따로 없네요..ㅋㅋ ..

지금 안먹으면 1년을 후회한다~!! 비타민 듬뿍 봄동 된장국

요즘 봄동이 제철이라 참 맛있는 것 같아요. 흐드러지게 활짝 핀 꽃처럼 풍성한 봄동 배추는 한 두포기만 있어도 너무 푸짐하니 먹을맛이 난다죠~ㅎ 설렁설렁 겉절이를 만들어 먹어도 좋고.. 조물조물 나물로 무쳐 먹어도 좋고.. 살짝 볶아 먹어도 좋고.. 생으로 쌈을 싸먹어도 정말 별미..

색다른 무국 끓이기~ 복국(복지리)의 맛이 느껴지는 오징어 무국

주변을 보면 오징어를 싫어하는 분은 잘 안 계시는 것 같더라구요. 맛도 좋은데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거의 없어 칼로리도 그다지 높지 않아서 더욱 좋은 듯 합니다. 오늘은 해장국이나 아침국으로 이용하면 아주 좋을 '오징어 무 맑은 국'을 소개해 드릴께요. 보통 일반적으로 오..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깔끔하고 담백한 쇠고기 무국

우와~~ 요 며칠 꽃샘 추위가 보통이 아니지요. 온화한 날씨가 계속 되다가 갑자기 추워지니 정말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구요. 무슨 바람이 그렇게 심하게 불던지.. 조금만 가벼웠어도 날아갈 뻔~~ 은 너무 심한 뻥이네용..ㅋㅋ 흠흠.. 여튼 봄이 오는게 진짜 샘이 많이 났던 모양입니당..ㅎ 아..

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과!! 맑고 시원한 아침국~ 대합 두부국

한 며칠 도로 한 겨울이 된 듯 추워진 날씨에 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는데 이제 슬슬~~예년 기온을 회복해 가는 듯 해서 한시름 놓았지 뭐예요..^^ 날씨가 풀린 김에 잠시 짬을 내서 장보기에 나섰더랍니다. 마침 제가 좋아하는 싱싱한 대합을 팔고 있어서 몇 마리 얼른 담아왔어요. 얼마전..

하루가 든든하고 편안한 해장국 겸 아침국~ 구수하고 담백한 황태 순두부국

우와~~벌써 2월이네요.. 새해 인사를 드린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이 지나갔어요. 요즘은 확실히 낮이 길어져서 일찍 깜깜해지지 않는 것 같지요. 햇살도 따사롭고 봄이 오려나보다 했더니 요 며칠 기온이 뚝 떨어져서 다시 겨울이 되나 싶더니만 어제 오후부터 날씨가 슬슬 풀리는 ..

대파와 달걀만 있어도 OK!!~ 담백하고 고급스런 맛의 대파 달걀탕

겨울이라 대파가 아주 제대로 맛이 들어서인지 정말 너무 너무 달고 맛있더라구요..^^ 파무침도 만들어 먹공.. 대파전도 만들어 먹공..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라면에 파 송송 계란 탁~까지~~ㅋ 정말 대파는 웬만해선 음식에 안들어가는데가 잘 없는 것 같지요. 오늘은 대파와 달걀을 이용해..

처치곤란 수박껍질이 보양식으로 변신~!! 구수한 수박 연두부 들깨탕

무더운 여름철 젤 만만하게 즐겨 먹게 되는 과일로는 수박을 꼽을 수 있을테지요..^^ 시원하게 냉장 보관된 수분 많은 수박 한조각을 베어 물면 무더위가 일순간에 물러가는 느낌이 들잖아요.. 게다 달콤하니 청량한 수박향은 왜 그리 좋은건지..ㅎ 어릴땐 수박을 그다지 즐기지 않았던 것..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숙취해소 해장에 특효~시원한 모시조개 콩나물국

와우~~이젠 정말 본격적인 여름이 맞습니다요.. 그제 대구의 체감 온도가 38도였다던가요?!! 한여름에 어떻게 견딜까하고 아직은 에어컨을 틀때가 아니다 하며 어떻게든 견뎌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더워서 잠을 잘수가 없더라구요..ㅜㅜ 이리 뒤척 저리 뒤척~~ 한참을 뒹굴거리다 참다못해 ..

실패없는 비지찌개 레시피..100% 콩의 영양~쇠고기 콩비지찌개

바람이 많이 부는 을씨년스런 주말이었지요.. 속상한 쿨캣 맘이랑 꼭 닮은..;; 휴..ㅠ 지난 주말 조금 속상한 일이 있었습니다.. 표현을 해야만 아는 것일까요.. 말을 해야만 아는 것일까요.. 그동안의 세월이 참 무색하고 덧없다고 느껴지는 그런 자그마한 사건이 있었어요.. 늘 조금 양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