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캣의 힐링 쿠킹

몹시도 화창한..아니 심하게 화창한 봄 날씨에 봄을 제대로 만끽하기도 전에 여름이 오는 게 아닌가 하고 호들갑을 떨었더니 시원하고 촉촉하게 봄비가 내려 주었네요.^^ 요렇게 비오는 날엔 뭐니 뭐니해도 고소한 부침개가 최고라며~~!!ㅎㅎ >> 재 료 << 시금치 두 줌, 어묵 2장, 양..

새롭게 출발하는 프방 서포터즈의 첫 상품은 진도 짱이네 농수산에서 보내주신 울금(강황)입니다. 쉽게 파손되는 상품이 아니라 요렇게 단촐하게 작은 종이 박스에 그대로 넣어 보내셨더라고요. 플라스틱 재질의 용기로 한 통의 중량은 200g이고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4개월 까지로 ..

꺄아아아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튀김기 선물이 드뎌 도착했어요.^^ 오기만 하면 바로 그날부터 매일매일 맛있는 걸 만들어 먹을거라고 한참을 벼르고 있었거든요. ㅎㅎ 두 둥~~ 튀김기 디자인이 너무 깔끔하고 세련됐죠~!! 요즘 한창 핫한 윤식당의 히트 아이템인 튀김기가 바로 요 델키 ..

감자를 워낙 좋아해서 한 박스를 들여 놓고 처음 반 박스 정도 맛나게 잘 먹곤 이후 깜빡 잊고 한동안 방치하고 있다가 며칠 전에 열어봤더니 거짓말 찌끔 보태면 싹이 제멋대로 올라와 아예 밀림이 되려하고 있더라고요. 창피하지만 솔직하게 다 보여드리자면 바로 요런 상태..ㅡㅡ;; 이..

달달하니 꼬수운 배추가 너무 맛있는 계절이지요. 알배기만 골라 배추쌈을 싸먹어도 좋고 겉잎만 똑똑 뜯어 배춧국을 끓여도 구수하고요~^^ 굴을 듬뿍 넣고 삼삼하니 담백한 배추전을 부쳐도 별미길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보통 배추전은 넓은 잎 그대로 큼직하게 부쳐내는데 쿨캣은 ..

이웃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이들이 방학이다 보니 식사 준비며 간식을 챙겨주는 일이 만만치 않으시지요~ 만만한 재료를 이용해 맛있게 뚝딱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를 소개해 드릴게요. 요건 쿨캣이 아주 좋아해서 일주일에 2~3번은 만들어 먹는 것 같아요. 웬만한 샌드위치 전문점보다 훨씬 맛있다는 몹시..

공해가 심해서 그런지 주변을 보면 아토피로 고생하는 분들이 은근 많더라구요. 아토피나 알러지가 있으면 먹거리에도 많은 제약이 따르기 마련인데요. 크림이나 버터, 우유 등 유제품을 비롯해 등푸른 생선, 달걀, 견과류, 육류 등등.. 못 먹고 피해야 할 것들이 참 많습니다. 실은 저도 ..

겨울은 뭐니뭐니해도 아작하니 달달한 무가 맛있는 계절이지요. 물 많고 연한 무는 웬만한 배보다 맛있다고 말하면 넘 과장이 심한걸까요? ㅎㅎ >> 재 료 << 무 1/3개, 송화 버섯 2송이, 청양 고추 1개, 대파 1/2대, 찹쌀가루 2큰술, 들깨 가루 2큰술, 다시마 우린 물 4컵, 다진 마늘 1/2..

분 많고 포실한 제주 햇감자가 어찌나 맛있던지.. 한 박스 사서 쪄서 먹고, 구워 먹고, 조려 먹고, 부쳐 먹고, 튀겨 먹고 아주 연일 감자 파뤼를 하고 있네요~ㅋㅋ 이번엔 만만하니 누구나 좋아하는 쫀득쫀득한 감자전을 부쳐봤는데요. 강판에 갈아서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감자채를 살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