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캣의 힐링 쿠킹

요즘 마트에 가면 토실토실 살이 실하게 오른 햇땅콩이랑 햇밤을 잔뜩 볼 수 있지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싱싱한 햇 피땅콩을 여러번 깨끗이 씻어 소금 약간을 넣고 푹 삶으면 살캉살캉 씹히는 경쾌한 식감에 달달하니 고소한 맛까지 일품인 간식이 된다는요. 볶은 땅콩의 무겁고 눅진한 ..

밀가루로 만든 빵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이나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을 즐기시는 분들께 강추하고 싶은 구움 찰떡.. 찹쌀 파이 레시피예요. 맛도 맛이지만 만들기가 너무 쉽고 간단해서 더 좋다죠..^^ 이제 찬바람도 설렁설렁 불어오니 여름내 천덕꾸러기 신세였던 오븐을 좀 돌려봐도 ..

폭삭폭삭하니 달콤한 고구마는 식유 섬유가 풍부하고 당지수가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 즐겨 찾곤 하는데요. 오늘은 찹쌀이랑 견과류 등과 함께 좀 더 달달하게 만들어 맛있는 간식 겸 후식으로 변신 시켜 봤습니다. >> 재 료 <<팥 양갱 2개, 잣, 호두, 피스타치오 합쳐서 1컵,..

제주도에서 풋귤 농장으로 지정되어 정식 허가를 받아 8월16일~9월 15일까지.. 이 짧은 기간 동안만 판매를 할 수 있는 귀한 풋귤이 도착했어요. 받아 본 상품은 5kg 중량입니다. 풋귤이 워낙 단단하니 땡실땡실해서 다치거나 상한 것은 전혀 없었어요. 풋귤은 껍질째 사용하기 때문에 일체..

39도가 넘는 고열로 응급실에 누웠다 돌아오니 연락도 없이 택배 박스가 도착해 있어 살짝 당황했어요. 잠시 누워있다 정신을 추스르고 체험 상품 확인에 들어갔어요. 연한 아스파라거스에 직접 냉기다 닿아 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중간 칸막이를 넣고 그 위해 냉매제를 넣어주셨더..

쿨캣이 병치레는 하는 동안 밥을 넘기기도 힘들도 입이 소태같이 써서 그나마 유일하게 먹을 수 있던 것이 흰죽이었어요. 맨죽만 먹기는 좀 힘이 들고 다른 반찬은 넘기기도 힘들어 평소 좋아하던 명란젓을 갖은 양념으로 무쳐서 먹었답니다. >> 재 료 << 명란 3쌍(6주머니 180g), 양..

솔밭 농원에서 맛있는 여름 사과를 두 박스나 보내주셨어요. 살짝 붉은기가 감도는 이 사과는 썸머킹으로 총 22과가 들어있구요. 푸릇 푸릇 싱그러움이 가득한 아오리는 총 22과가 들어있어요. 솔밭 농원의 꼼꼼한 포장은 받는 순간 감동을 받게 되는데요~ 골판지 한 겹.. 홈형 완충재 한 ..

이젠 달이 바뀌어 9월이 되었고 아침 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은 제법 가을 분위기를 풍기는 것 같습니다. 이웃님들 모두 안녕하셨어요~~ ( _ _ ) 예약된 글들은 간간히 올라오는데 요리 레시피는 없고 대체 얘가 뭘하나 궁금하셨을 것 같아요. 실은 쿨캣이 그동안 좀 많이 아팠습니다. 워..

말랑말랑 연하고 보드라운 속살에 꿀처럼 달콤하니 과즙이 풍부한 백도는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여름 과일이 아닐까 싶어요. 홀랑홀랑 부드럽게 벗겨지는 껍질을 벗겨내고 달디단 과즙이 뚝뚝 떨어지는 과육을 성큼 베어먹는 맛이란 황홀할 정도라지요~ㅎㅎ 천안 참나무 농원에..

무더운 한 여름에 만끽하는 작은 즐거움이자 이벤트 같은 새콤 달콤 상큼한 하우스 감귤이 멀리 제주에서 도착했어요. 택배를 받아보고 바로 개봉한 그 상태 그대로~!! 조금 가지런하게 줄을 세운 뒤에 사진을 찍을 걸 그랬나봐요~^^;; 하나씩 차례로 꺼내서 상태를 확인 해보니 약간 더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