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캣의 힐링 쿠킹 261

단아하고 담백한 궁중 요리~ 향긋한 쑥 애탕국

봄을 대표하는 나물로 첫 손에 꼽히는 쑥을 가지고 담백하고 깔끔한 애탕국을 끓여봤어요. 애탕국은 임금님의 수라상에도 오른 궁중음식이라죠. 음.. 궁중 음식이라니깐 뭔가 엄청 복잡하고 어려울 것 같지만 실상 만들어 보면 그다지 어렵지가 않아요~^^ 일반적인 쑥국은 콩가루 옷을 입..

일식집이 부럽지 않은 봄 별미~ 야들야들 쫀득한 새조개 초밥

여들야들 연하면서 쫀득한 식감에 달큰한 뒷맛까지 있어 입맛을 사로잡는 새조개를 즐기는 분들이 많으시지요~^^ 새조개는 11월부터 4월까지가 제철이라고 하는데 그중 1월부터 3월까지가 가장 맛있는 시기라고 해요. 근데.. 산지에 가면 대부분 3월에 새조개 축제를 여는 걸 보면 3월이 최..

향긋한 봄의 맛~!! 바지락 냉이밥

꽃샘 추위가 물러가고 이제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려나요~^^ 봄을 대표하는 나물 중엔 냉이가 있지요. 그윽하고 향긋한 향과 함께 뿌리 부분은 특유의 달큰한 맛을 가지고 있어 쿨캣이 참 좋아한답니다. 꼬맹이 때부터 엄마가 냉이로 나물을 무치거나 된장국을 끓여 주시면 그게 그렇게 맛..

간식 겸 술안주~단짠단짠 매력적인 명란 치아바타 토스트

오늘은 쿨캣이 엄청 좋아하는 간식을 소개해 드리려구요~!! 명란 킬러 답게 명란이랑 크림 치즈를 콜라보한 명란 토스트를 만들었어요. 오늘은 평소에 만들어 먹던 레시피가 아니라 홀스래디쉬랑 달달한 연유를 약간 첨가해 살짝 변형한 레시피로 만들어 봤는데요~ 요게 살짝 매콤하면서..

간단하게 만들어 맛있게 즐기는 한국식 짜조~라이스페이퍼 참치 김치만두

눈 두어번 깜빡하니 벌써 주말이네요. 주말엔 뭔가 특별한 걸 만들어 먹어야 할 것 같은 이 요상한 강박 관념은 대체 뭔지..^^;;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한 끼를 즐길 수 있고 간식겸.. 안주도 되는 꿀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께요~^^* 만두피 대신 라이스 페이퍼를 이용한 참치 김치 만두입니다...

지금 이맘때만 먹을 수 있는 봄 별미~ 상큼한 유채 달래 겉절이

봄을 알리는 채소 중 대표적인 것으로 유채가 있지요~ 노오란 예쁜 꽃이 끝없이 펼쳐진 유채밭의 장관은 정말 감동스럽기까지 하더라는요~^^ 유채로는 나물도 무치고 전도 부치고 때론 김치를 담가 먹기도 하는데요.. 주말에 마트에 갔더니 유채 중에서도 아주 여리디여린 새순만 쏙 골라..

저염 쌈장 비법~ 청국장의 영양을 고스한히 먹는 저염 청국장 쌈장

삶은콩을 짚과 함께 발효시켜 몸에 유익한 바실러스 균을 생성시킨 일본전통 음식 낫토는 혈전용해, 혈압강하 작용, 항암작용 등이 인정되어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지요. 콩으로 그대로 먹을 때 보다 발효를 시킴으로써 영양소의 체내 흡수율이 월등히 높아지고 ..

집에서 직접 만든 밀떡으로 만든 추억의 학교 앞 국물 떡볶이

쌀떡에 비해 간이 훨씬 잘 배는 쫀득쫀득한 밀가루 떡볶이의 특별한 매력은 모두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밀떡을 좋아하는 분들은 꼭 밀떡만 찾으시더란~ㅎㅎ 근데 요즘은 워낙 쌀이 흔한 시대에 살다보니 떡볶이 떡은 쌀로 만든 쌀떡이 주종을 이루고 밀가루 떡은 쉽게 찾을 수 없게 되..

어묵을 넣어 더 푸짐하고 맛있는~ 어묵 떡만둣국

한 며칠 그렇게 춥더니 이젠 제법 날씨가 풀려서 봄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듯 합니다. 겨울이랑은 햇볕의 느낌이나 빛깔이 영 다르더라구요~^^ 그렇지만 아직은 여전히 국물이 있는 뜨끈뜨끈한 음식이 좋은 쿨캣~ㅎㅎ 좋아하는 어묵을 잔뜩 넣어 어묵 떡만둣국을 만들었답니다. >> 재 ..

달달한 겨울 대파와 제철 바지락의 환상의 만남~!! 대파 바지락 무침

주말을 맞아 반찬도 되고 안주도 되는 맛깔스런 대파 바지락 무침을 소개해 드릴께요~^^ 달달한 겨울 대파를 살짝 데치고 제철을 맞아 통통하게 살이 오른 큼지막한 바지락도 연하게 데쳐 조갯살만 발라내 매콤달콤한 고추장 양념에 무쳐봤습니다. >> 재 료 << 바지락 600g, 애기 느..